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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 22만장 지원
광주광역시, 취약계층 등에 마스크 22만장 지원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3.2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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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월에 광저우시, 다렌, 우한에서 광주시에 마스크 32만 7천장 기증
- 노인, 다문화 가정, 외국인 유학생, 현장근무자 등에 22만장 우선 지원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사회복지 취약계층,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마스크 22만장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자료사진-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광휘 기획조정실장,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 이평형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경미 광주시안전정책관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계층, 초중고 등 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등에 마스크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최근에 광저우시, 다렌, 우한 등 중국 자매 및 우호도시에서 우리 시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보내온 기증품이다.

시는 우선 사회복지 취약계층과 감염병 의료기관, 대중교통 및 콜센터 등 현장근무자,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 가정 및 초중고 개학에 대비한 학교, 군부대 방역요원 등에 마스크 22만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 및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국인 노동자 등의 근로 현황을 파악한 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우한 등 중국내 자매․우호도시에 마스크 5만개를 긴급 지원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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