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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긴급구호박스 700개 전달
광주은행, 임직원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코로나19’ 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긴급구호박스 700개 전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3.24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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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마스크와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 700개를 직접 제작해 -
- 광주 5개 구청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광주 4개 진료소 의료진에게도 전달해 -
-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지원 및 나눔활동에 앞장서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온 힘 기울여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4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위원장, 임택 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에 확산된‘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스크 5부제, 금융지원 등 여러 유형의 지원 방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노약자와 장애인 등‘코로나19’취약계층의 경우 마스크 5부제에 소외되거나 무료급식 중단 및 자원봉사 돌봄 공백의 장기화, 어려운 생계유지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송종욱 은행장과 이성욱 노동조합 위원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와 핸드워시, 식료품 등 19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박스‘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700상자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700개의 긴급구호박스 중 500개는 광주 동·서·남·북·광산구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코로나19’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나머지 200개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 진료소의 의료진에게 전달된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과 함께‘코로나19’를 이겨내겠다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정성이 듬뿍 담긴 사랑의 꾸러미’가 도움이 절실한 우리지역‘코로나19’취약계층과 의료진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것이며, 특히‘코로나19’로부터 고객님과 지역민, 직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해 금융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코로나19’확산 방지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광주시청과 전남도청에 마스크 각 3만개를 전달한 것에 이어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 성금 각 1억원을 전달하며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목포·순천·여수·나주시에 후원금 각 1천만원을 잇따라 전달했으며, 대구광역시에도 대구은행을 통해 마스크 1만개를 전달해 대구지역 시민들의 어려움을 달빛동맹으로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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