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0-04-03 16:21 (금)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2020년 3월24일 화요간부회의 당부사항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2020년 3월24일 화요간부회의 당부사항
  • 정향숙
  • 승인 2020.03.24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화요간부회의에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4일 화요간부회의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일처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지키자 ▲집단 감염과 해외유입 감염 차단이 최고의 방역대책 ▲친환경 공기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일처리로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지킵시다.

우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친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대책들로 당장의 급한 불은 어느 정도 끌 수 있겠지만 지역경제를 정상화하기에는 크게 부족합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대책들을 자기업무 여부에 관계없이 발굴해주기 바랍니다. 전례 없는 비상상황이기 때문에 전례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고 집단지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간 발표한 1차, 2차, 3차 대책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의회·5개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꼼꼼하게 준비해주기 바랍니다.

▣ 집단 감염과 해외유입 감염 차단이 지금으로서는 최고의 방역대책입니다.

우리시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이 중 9명은 신천지 관련 집단모임 감염자이고, 9명은 해외 유입관련 감염자입니다. 집단모임과 해외여행 자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막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10여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민들께서는 불편하고 힘드시더라도 정부와 광주시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바랍니다.

시민들께서는 해외여행을 자제해주시고 불가피하게 해외를 다녀오신 경우에는 14일 간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우리시의 1대 1 해외입국자 대상 능동 모니터링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보건당국은 유럽발 입국자 중 유증상자에 대해 공항 검역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각 지자체(보건소)에 입국자 명단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도 어제까지 15명의 명단을 통보받았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입국자가 고위험직군(의료인, 약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등) 종사자이거나 입국자의 동거인이 고위험직군인 경우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입국자를 검사토록 하고 검사 후 음성이더라도 자가격리 대신 광주소방학교 등 생활치료센터에 시설격리 시켜주기 바랍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지금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노래방, PC방, 학원 등에 대해 4월5일까지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감염병 전담관리원 지정, 손세정제 비치, 2m 이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출입시 유증상 확인, 일자별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도록 현장점검하고 있습니다.

방역지침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집합금지 등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행정명령을 위반하거나 행정명령이 내려진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각종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설주 또는 사업주 입장에서는 무리한 조치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시민의 건강과 광주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점을 널리 이해하고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종사자들이 감염원과 접촉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외부접촉 차단과 함께 환기, 소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물샐 틈 없는 지도감독을 해주기 바랍니다.

공직자를 포함해서 직장인들은 유증상자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행동) 특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 주기 바랍니다.

▣ 친환경 공기산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지금은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미래산업 육성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그간 우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공기산업 프로젝트가 이번에 삼수 끝에 드디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활력프로젝트에 선정(’18.12.), LG전자와 공기산업육성 업무협약 체결(’19.3.), 한국공기산업진흥회 사무국 개소(’19.11.) 등 공기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들을 착실하게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친환경 공기산업 프로젝트는 약 7000억원 가량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9000억원 상당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함께 약 3500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우리시는 6대 광역시 중 공기산업 특화도가 1위로서 지역 내 약 250개의 관련 사업체가 있어 예타가 통과될 경우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입니다.

인공지능산업국에서는 공기산업이 예타 통과 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대응해주고, 공기산업육성지원센터 구축 등 예타 통과 후 사업추진도 미리미리 챙겨주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차산업 육성을 위해 인포웍스와 화상으로 체결하는 업무협약 역시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만들기’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인포웍스 연구센터 및 생산공장이 광주에서 개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