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휴일 없이 국민의 생명지키기 위해 구슬땀
[취재현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휴일 없이 국민의 생명지키기 위해 구슬땀
박부길 기자
승인 2020.03.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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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소영민 육군31사단장과 장병 및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직원들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휴일인 8일 광주 송정역에서 코로나19 철통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구슬땀을 흘렸다.
권세정 육군31사단 503여단 1대대장과 장병들 및 김군호 광산구청 행정지원과장과 광산구청 직원들은 광주.전남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에서 열화상카메라를 통해 안병모 첨단2동 승객과 출입객들을 대상으로 꼼꼼하게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사용을 실시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코로나 19로부터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육군31사단 503여단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육군31사단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 연락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19가 사라질 때까지 더욱 긴밀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긴장 상황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광산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광산구청장으로서 광산구공동체의 역량을 총 결집해 코로나19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1~2주가 코로나19 확산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예방 및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청은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공무원들이 관내423교회 중 160개소를 찾아 집합예배를 자제하고 가정예배로 대체해줄 것을 직접 호소했다.
공무원들은 예배를 진행한 교회를 찾아 ‘오늘은 가정예배를 부탁합니다’ ‘우리 모두 마스크를 착용합시다’라고 쓰인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흔들며 교회와 교인들에게 집합예배 자제 및 가정예배로의 대체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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