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ㆍ취임식이 26일 오전 11시 광주과학기술진흥원 12층 대연회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박남언 광주시일자리경제실장, 신임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이임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부인 이승진여사, 송종욱 광주은행장 축하화분, 박성수 전광주전남발전연구원장, 박흥석 전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승현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 김형순 (주)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보곤 (주)디케이회장, 정찬구 (주)프로멕회장, 황하택 시인, 이정재 전광주교육대학교총장, 김선남 전남매일사장, 장학기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전무이사, 김훈석 (주)한국씨엔티대표이사, 강원구 한중문화교류회 회장, 안남열 (사)광주발전포럼회장, 탁인석 교수, 배경석 우리밀농협조합상임이사, 선인식 오텍캐리어(주)팀장, 오택수 세방전지(주)선임, 광주경총회원들이 참석했다.
신임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 환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더불어 우리 경영자들이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다. 저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우리 기업들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며 “먼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기업의 애로해결 등 노동경제 정책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회원기업의 교류와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덧붙여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인 인공지능(AI)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고 함께해 나가겠다. 또 상장의 출력의 노사관계로 더욱 활건시켜 공주가 새로운 노사문화 창달의 선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동계와 파트너십을 제고하고, 노사민정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임 최상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981년 설립 이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함과 동시에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왔다.”며 “김봉길 회장님을 중심으로 우리 광주가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경총이 파트너인 노동계와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완수해 주시고 확산시켜 주실 것으로 믿는다. 금요포럼도 새 시대에 맞게 CEO의 평생교육과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켜 주시기 바란다. 회원 기업인들께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서 주시고 시정에도 적극 협력하여 풍요롭고 살기 좋은 그리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광주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제21회 노사협력 대상 및 유공자시장, 공로패 및 감사패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오찬 순으로 펼쳐졌다.
한편, 이날 취임한 김봉길 제16대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은 현재 삼각에프엠씨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前)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 기업협의회 회장(‘10~’14)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