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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독일대회서 해밀튼 우승…올들어 2승
F1 독일대회서 해밀튼 우승…올들어 2승
  • 조경륜 기자
  • 승인 2011.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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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웨버 2 . 3위 기록…헝가리대회 29일 SBS ESPN 결선 중계

F1국제자동차경주 독일대회에서 루이스 해밀튼(영국․맥라렌)이 정상을 차지하며 올들어 2승을 거뒀다.

해밀튼은 지난 24일(현지 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린 F1 10라운드 경기에서 예선 2위를 차지했지만 예선 1위의 마크 웨버와 치열한 1위 다툼을 벌인 끝에 1시간37분30초34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4월 중국대회 우승 이후 3개월 만이고 독일대회 우승은 2008년 이후 3년만이다.

▲ F1 독일대회 우승자 해밀튼 (자료제공 / 전남도)

해밀튼은 승점 25점 보태 134점으로 페텔, 웨버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2위는 시즌 2연승을 노린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페라리)가 기록했다. 알론소는 마지막까지 특유의 공격적인 주행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예선에서 폴포지션을 기록한 마크 웨버(호주․레드불)는 3위에 그쳤다. 웨버는 올해 세차례나 예선 1위를 차지했으나 출발선에서의 실수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거두지 못했다.

▲ F1 독일대회 (자료제공 / 전남도)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독일․레드불)은 4위에 머물러 올해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예선에서 3위를 기록해 불안하게 시작, 결선에서 브레이크 고장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한때 9위까지 내려앉았으나 막판 저력을 보여주며 4위까지 올라섰다. 펠리페 마싸(브라질․페라리)는 3대회 연속 5위를 기록했다.

아드리안 수틸(독일․포스 인디아)은 6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 성적을 올렸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팀의 니코 로즈버그와 미하엘 슈마허가 이었다. 총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는 젠슨 버튼(영국․맥라렌)은 유압계통 이상으로 중도 탈락했다.

해밀튼의 우승으로 베텔이 지배하던 올해 F1대회 판도는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선수 순위는 베텔이 216점으로 2위 웨버와의 차이가 여전히 크다. 하지만 웨버(139점), 해밀튼(134점), 알론소(130점)의 2위싸움이 치열해지면서 막판 치열한 우승경쟁에도 불을 붙일 것으로 기대된다.

팀 순위는 여전히 레드불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레드불은 35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 맥라렌은 해밀튼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버튼의 중도탈락으로 243점을 따내는데 그쳤다. 페라리는 192점을 기록하며 3위를 고수했다. 4위는 78점의 메르세데스가 차지했다.

올해 열한번째 헝가리대회는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헝가리 헝가로링 경주장에서 열린다. SBS ESPN은 31일 밤 헝가리대회 결선을 중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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