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6번째 확진 환자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함에 따라 4일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을 위한 대응 유관기관 회의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관호 광주지방경찰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임택 동구청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정호정 육군31사단503여단장,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김광휘 광주시기획조정실장,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박남언 일자리경제실장, 김준영 문화관광정책실장, 허익배 광주시교통건설국장, 이평형 복지건강국장, 김옥조 광주시대변인, 김경미 광주시안전정책관, 김성학 광주시재난대응과장, 정병석 전남대학교총장,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장, 남부대학교, 광주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역사회확산 방지를 위해 접촉자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4일 이내 확진자와 접촉한자 중 발열이 있는 분이나 호흡기 이상이 있는 분은 검사해서 음성인 경우는 해제를 하겠지만, 양성인 경우는 확진자로 관리를 할 것이다. 또한 증상이 없다할 지라도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는 능동 감시자로 지정해서 보건소에서 하루 두 차례 발열, 기침, 호흡기 증상 있는지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다.”며 “각 단체, 기관별로 해야 할 일을 논의해 주시고, 시민들이 볼 때에 과도하다 지나치다 할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회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모두발언,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상황보고, 확산방지 대책 논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열렸다.
현재 광주시에는 12개소의 선별진료소와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등 2곳(12병상)의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이 운영 중이다.
※ 선별진료소 :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서광병원, 광주기독병원, 첨단종합병원, 광주일곡병원, KS병원, 동구보건소, 서구보건소, 남구보건소, 북구보건소, 광산구보건소
이날 협조사항으로 환자 관련 언론 대응 창구를 일원화하고, 개인정보 유출 방지 및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대응 협조를 요청했다.
자치구는 방역대책반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대상자 관리를 철저히하며, 접촉자 명단 통보시 매뉴얼에 따라 적극 대응토록 했다.
이와 더불어 응급의료기관,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 행동 수칙을 지족적으로 안내 및 현장을 확인토록 했다.
또한 다중이용시설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시민대상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취재현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코로나바이러스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지나칠 정도로 관리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