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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1전투비행단 빠른 대응으로 침투·테러를 막는다!
공군제1전투비행단 빠른 대응으로 침투·테러를 막는다!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1.15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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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3여단을 비롯해 광산경찰서,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 참가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 이하 ‘1전비’)은 15일 기지 탄약고 인근 지역과 기지 진입로에서 육군 31사단(사단장 소영민)과 합동 대침투·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전비 인근 지역에 우발상황 발생 시 지역책임부대인 육군 31사단과의 협력체계와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또한 육군 외에도 광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명호), 국가정보원, 안보지원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하여 합동조사팀을 운영하였다.

훈련은 기지 내 탄약고 인근 외부지역에서 신원미상의 인원에 의해 총성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는 즉시 육군 503여단에 상황을 전달하였으며 동시에 신원미상의 인원을 수색·체포하기 위해 1전비 특수임무반을 출동시키고 추가상황에 대비해 대테러 초동조치반을 대기시켰다.

신고 현장에 도착한 1전비 특수임무반은 육군 503여단 기동전력과 협동 수색 작전을 수행하였으며 용의자를 발견, 합동조사팀에 인계함으로써 상황이 종결되었다.

훈련에 참가한 1전비 기지방호작전과장 김원진 소령(진)(공사 58기)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1전비 대침투·대테러 대응능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상황발생 시 지역책임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통합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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