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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외 32곳 가족친화인증현판 수여
광주광역시, 공군 제1전투비행단 외 32곳 가족친화인증현판 수여
  • 박부길 기자
  • 승인 2020.01.15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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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겠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14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년 신규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 전수식’을 개최하고 신규로 선정된 22곳에 대해 가족친화인증기업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현판 수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권오석 공군제1전투비행단장을 대신하여 윤창배 공군제1전투비행단 부단장 등 중소기업 20, 공공기관2곳의 대표와 관계자,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등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는 지난해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추진본부’를 출범하고 조직개편을 통해 여성가족정책관을 여성가족국으로 격상하는 등 광주를 출산과 보육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기업·기관이 일가정 양립의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 광주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헀다.

윤창배 공군제1전투비행단 부단장은 “가족친화인증제도 도입을 통해 전투임무 중심의 조직문화 내에서 가족친화적인 분위기가 함께 조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 15조에 의거해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리더십, 육아휴직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 직원만족도 3개 부분이며 서류·실사·직접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 인증기업에는 3년 간 지속적으로 평가를 실시해 재인증을 하게 된다.

광주시는 가족친화인증기업 확대를 민선7기 공약사항 과제로 선정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2019년 가족친화인증기업 공모에는 신규 28곳(중소기업 21곳, 공공기관 2곳)과 재인증 10곳(중소기업 6곳, 공공기관 4곳) 등 총 38곳이 신청해 중앙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규 22곳, 재인증 10곳 등 32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신규 인증 및 재인증 받은 광주시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총 81곳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신규 인증 및 재인증 기업에 대해서는 인증유지 기간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경영지원금을 비롯해 전문컨설팅, 교육 등 12개 인센티브와 가점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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