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 제20대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취임 첫해 “농심으로 뜻모아 모두함께 미래로”를 광주본부의 캐츠프레이즈로 정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앞당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며 ”쌀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자체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했으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제주농협과 농산물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개척 활동을 전개, 시지역본부에서는 유일하게 연합사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 농산물 위상 강화와 출하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임 김 본부장은 “농업환경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마음의 고향인 농촌과 중요한 식량산업인 농업은 그 가치가 더하여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농협 가족분들은 이러한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취임 제21대 강형구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농협 가족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농협의 가량 소중한 보물은 농민이다 우리는 농심을 가슴에 품고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으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날 것을 농업인과 국민들께 약속했다. 하지만 농업 부문의 전망은 그리 밝지는 않다.“며 본인이 생각하고 꿈꾸는 광주농협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했다.
신임 강 본부장은 ▲기본이 강한 광주농협을 만들겠다.(농업인들이 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제 값에 유통될 수 있도록 무엇보다. 판매 농협 구현에 앞장서겠다.) ▲열정이 넘치는 광주농협을 만들겠다.(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한다면 범 농협 공동의 경영목표인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을 통해 농업인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다 함께 행복한 광주농협을 만들겠다. (농협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강형구 광주지역본부장은 무안군 망운면 출신으로 조선대부속고와 조선대학교를 졸업해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전남검사팀 검사역, 전남경제지원팀장, 전남농촌지원팀장, 나주시지부 부지부장, 동순천지점장, 장흥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행사는 강명진 전자바이올린니스트 식전공연, 개식 및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이임 축하 꽃다발 증정,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이임사, 약력소개, 취임사, 취임 꽃다발증정, 시낭송 축하공연, 농협의 노래 제창 및 폐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