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30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김경태 광주은행부행장, 김일융 광주시복지건강국장, 김오성 광주시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이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 플래티늄, 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 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올 한해 기부금액으로 총 2억 9535만 527원이 적립됐으며, 이 중 1억 4338만 6676원을 지난 10일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전달했으며, 금일 광주광역시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하도록 1억 5196만 3851원을 전달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도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에 5934만 5731원 , 전남지역 내 사회복지 사업에 6995만 6210원 등 총 1억 2930만 1941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주요 생활·편의 업종에서 최대 10%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는 항공/호텔/여행/렌터카/KTX·SRT/골프 등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너스카드는 특별 이벤트로 호텔 라운지 무료음료 제공, 호텔 사우나 무료입장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출향민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