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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수호천사’ 육군31사단 권세정 중령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수호천사’ 육군31사단 권세정 중령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12.2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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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권세정 육군31사단(사단장 소영민) 503여단(여단장 박재호) 1대대장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부상자의 생명을 구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한 선행으로 칭송을 받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40분 순찰중이던 권세정 육군31사단 503여단 1대대장이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평동산단로에서 직진중이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를 목격했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공단이 많아 화물차량이 많이 다니는 곳으로 사고가 나면 대형 사고로 발전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곳이다.

권세정 중령은 위급사항임을 직감하고 바로 112와 119에 신고 조치했으며, 사고자의 안전을 위해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차량에서 빼내어 의식을 잃지 않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우선 조치했다.

또한, 양 방향에서 오던 차량을 교통통제함으로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구조대원과 경찰이 도착한 이후에는 당시 상황과 부상자의 상태를 설명하고, 사고자가 병원으로 후송되는 순간까지 현장 통제를 지원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권세정 육군31사단 503여단 1대대장이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잘 대처해 주어 대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가 맡고 있는 지역의 안보와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세정 육군31사단 503여단 1대대장은 “사고 장면을 목격했을 때는 즉각적으로 ‘살려야한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마땅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것이 군인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기에 누구나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떤 일이라도 발 벗고 나서는 참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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