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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과 코레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찾아 봉사활동.
새마을과 코레일,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찾아 봉사활동.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12.17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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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새마을부녀회와 코레일 극락강역 봉사회, 로렌시아의 집 찾아 떡국 대접

정필남 회장과 나광선 역장, 윤용조 봉사달인 안내로 함께 봉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 운남동 새마을부녀회와 운남동에 있는 코레일 극락강역 직원들이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을 찾아 떡국봉사를 했다.

운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필남)는 16일 오전 코레일 극락강역(역장 나광선) 직원들과 함께 광산구 덕림동에 있는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재)금옥재단 ‘로렌시아의 집(이사장 김행자·원장 강명관)’을 찾아 정성스레 떡국을 준비해 점심 대접을 했다.

이날 떡국봉사는 평소 극락강역과 함께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운남동 새마을부녀회가 극락강역의 후원으로 봉사의 달인인 운남동바르게살기운동 윤용조 위원장의 안내를 받아 재단법인 금옥재단 '로렌시아의 집'을 찾으면서 이루어졌다.

운남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어버이날에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에는 홀몸어르신께 열무김치와 반찬 나눔을 하고 있으며, 내 집 앞 내가 쓸기 청결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고, 운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영옥)와 함께 매년 운남동 목련마을 사생대회와 청소년가족음악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운남동 새마을부녀회 정필남 회장은 “이번에 극락강역의 후원과 윤용조 위원장의 안내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인 ‘로렌시의 집’에 와서 봉사를 해보니 또 다르다”면서 “앞으로는 동네에서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도 지적장애인 등 어려운 사람들도 꼭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극락강역 나광선 역장은 “평소에 저희 극락강역과 지역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는 운남동 새마을부녀회에 늘 감사했는데, 특히 이번 같은 뜻 깊은 일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해줘 더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운남동 새마을부녀회를 도와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로렌시아의 집' 떡국봉사에는 운남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정필남 회장과 백영실 부회장, 김복순 회원과 김복희 언니. 김혜선 회원과 이승희 회원, 코레일 극락강역 나광선 역장과 직원들, 윤용조 로렌시아의 집 봉사달인이 함께했다.

[운남동 새마을부녀회와 극락강역의 '로렌시아의 집' 떡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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