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인사혁신처와 공동 주관으로 공직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유능한 인재를 공직에 유치하기 위한 ‘2019 공직박람회’를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오전 9시 40분에 열린 개막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 이정식 광주시혁신정책관과 정부기관 공직자, 육군31사단 군악대와 장병들,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박람회장 부스에는 광주광역시청, 국방부, 육군, 특수전사령부, 병무청, 샘만금개발청, 해양경찰청, 원자력안전위원회, 관체청, 경찰청, 소방청, 충청남도, 교육부, 감사원, 한국국제협력단, 인사혁신관 부스가 설치되어 직종별·직급별 채용설명을 실시했다.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이 '2019 공직박람회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광역시,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공무원은 시대적 소명의식과 사명감을 가져야 하는 자리이다.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충돌할 때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9회째인 공직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헌법기관, 공공기관 등 총 5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당신의 열정 대한민국을 꽃 피웁니다’를 주제로 공직 지망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단순 관람형 전시보다 멘토링, 면접, 모의시험 등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운영됐다.
개막식 이후 메인무대에서는 직종별·직급별 채용설명회와 2019년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의 릴레이 강연과 밀레니얼 공무원들에게 요구되는 공직가치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시 2019공직박람회 인사말을 통해 "세상이 빠르게 바뀌고 있고, 사람들의 가치관도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결코 바뀔 수 없는 명제가 하나 있다. 공무원은 국민의 영원한 공복이라는 것이다. "며 "공무원은 단순한 월급쟁이나 기능인과 달리 시대적 소명 의식과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 개인의 이익과 공공의 이익이 충돌할 때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무원이 되기를 부탁드린다.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평생 공직의 길을 걸어왔던 저의 꿈이 여러분의 꿈이 되고 현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공직 지망생들을 위한 공직박람회에 참석한 내빈 및 공무원 준비생들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인사말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멘토링관에서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인재상과 시험준비 요령 등을 들어볼 수 있는 공직선배와의 1:1 상담이 진행됐다.
모의면접관에서는 실제 공무원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공채 수준의 개별면접과 발표면접을 체험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11월 26일 서울 행사 때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모의시험관에서는 9급 필기 모의시험과 공직적격성평가 예제풀이를 통해 필기시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박미정 광주시의회환경복지위원장과 내빈들은 2019 공직박람회 개최 축하의 버튼을 누르고 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육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공직박람회에 참가한 52개 기관별로도 부스를 만들고 업무 및 채용 정보 소개는 물론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이 지닌 심리적인 특성들이 각 직업에 적합한지를 측정하는 ‘직업 심리검사’, 공무원 미술대전 초대작가들이 직접 좌우명 또는 나의 다짐 등을 써주는 ‘재능나눔 이벤트’ 등 일반 관람객들도 참여 가능한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마련돼 있다.
공직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19 공직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공무원시험 준비생을 위해 행사 관련 자료와 및 영상 등을 온라인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국방부와 대한민국 육군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공직 준비생들에게 직종별·직급별 채용설명을 하고 있다.
병무청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가해 공직 준비생들에게 직종별·직급별 채용설명을 하고 있다.
공직박람회 누리집을 통해 모의시험·면접과 단체관람을 위한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접수가 마감된 경우에도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공직채용 정보뿐만 아니라 공직의 참모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공직은 결코 단순한 직업이 아니다. 공직자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한 거시적이고 창조적인 시야로 4차산업혁명 등의 변혁의 중심에서 조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자질을 갖춰야 함은 물론이요, 항상 자신의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투철한 사명감과 국가관으로 매사에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능력과 신념을 가진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일원으로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신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에는 발전과 희망이 언제나 함께할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정식 광주시혁신정책관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공직박람회는 공직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에게 국가와 지방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채용정보를 널리 알리는 자리이다. 공직에 임할 수 있는 기회는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 모두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열려 있다. 이곳이 청년들이 꿈을 꾸고, 이뤄나가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과 내빈 및 공직지망생들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황서종 인사혁신처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 등 내빈들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박람회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 체험 부스장에서 진행한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춰 상품을 전달받았다.
(오른쪽부터) 서대석 서구청장,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 체험 부스장을 둘러보며 "능력과 신념을 가진 청년들이 공공기관의 일원으로 지혜와 열정을 모아주신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발전과 희망이 있을 것이다"고 축하를 전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 김익주 광주시의회행정자치위원장은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에 참석해 함께 손을 꼭 잡고 "오늘 박람회도 역대 어느 취업박람회보다 많은 청년들이 몰릴 것이다. 우리 청년들이 열정을 갖고 꿈을 펼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육군 장병들이 광주광역시, 2019 공직박람회 경찰부스를 찾아 경찰 관련 직종별, 직급별 채용에 관련된 질문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