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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제1전투비행단 189대대,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개최
공군제1전투비행단 189대대,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12.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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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년 3개월간 비행안전을 위해 쏟은 189대대 조종사와 지원요원의 노력의 결실 맺어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단장 권오석, 이하 ‘1전비’)은 9일(월) 기지강당에서 공중전투사령관 (소장 신옥철)주관으로 제189비행교육대대(이하‘189대대’)의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축하하는 비행안전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189대대의 1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1988년 6월부터 올해 9월 10일(화)까지 장장 31년 3개월에 걸쳐 이룩한 성과이다. 해당 기간 동안 189대대가 비행한 거리는 약 8,910만km로 지구 2,227바퀴(지구 한 바퀴는 약 4만km), 지구에서 달까지 116회 왕복(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8만km)한 것과 맞먹는 거리다.

189대대가 11만 시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것은 지난 9월 10일(화)이었지만, 비행안전 시상식은 부대일정에 따라 12월 9일(월)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189대대는 공군참모총장 부대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189대대 이영철 소령, 189대대 임지용 소령(진), 항공기정비대대 김학 원사가 참모총장 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13명에게 유공 표창이 수여되었다.

공중전투사령관 신옥철 소장은 “이번 11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189대대가 최상의 대비태세 확립과 정예 전투조종사 양성의 주임무에 매진하며 수립한 뜻깊은 기록이다”라며 “특히 국산훈련기 T-50을 안정적으로 운용하며 학생조종사의 단독비행과 같은 도전적 난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고 달성한 성과이기에 그 의의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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