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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본격 총선 행보 시작
민형배, 본격 총선 행보 시작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12.04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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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공식 출마기자회견…15일 출판기념회 예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17일 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총선 행보를 시작한다.

민형배 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10일 오전에는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상연재’에서 유명 유튜브 채널(‘새날’)을 통해 온라인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지난 8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퇴임 후부터, 충남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정무비서관), 서울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영배(민정비서관), 서울 은평구청장을 지낸 김우영(자치발전비서관) 등 자치단체장 출신의 전 청와대 비서관 3명과 함께 유튜브 채널 ‘새날-파란남자들’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민 위원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이들 3명과 공동 출판한 「정치의 반전을 꿈꾸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마을주의자 일공세대의 도전’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돼 지역정치를 이끌었고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으로 일한 공통경험을 갖고 있는 ‘일공(2010년)세대’의 꿈과 비전을 담고 있다.

민 위원장은 공정경선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지침에 따라 오는 12일 광산구을지역위원장 직에서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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