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업무연찬은 2019년 재난관리평가 최우수기관 포상금으로 실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그동안 안전한 광주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힘써 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찬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우며 안전 모범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직무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직무연찬회는 재난안전 특강, 교양강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직무역량 강화 및 직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첫 번째 문화강좌에서는 ‘그림 읽어주는 남자의 유럽 미술 기행’을 진행하는 이창용 아트스토리 105 대표가 빈센트 반 고희를 통해 작품 속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창용 강사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 현지 가이드, 이탈리아 바티칸 현지 가이드, 국내 한가람 미술관 인상파 특별전, 바티칸 특별전 도슨트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은 후 현재 아트스토리105 대표로서 국내 유일의 미술사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재난안전 예방혁신 교육에서는 송창영 범시민재난안전추진단위원장(한양대학교수)가 재난과 윤리라는 주제로 ▲재난윤리 ▲재난은 평등하지 않다 ▲재난에도 에티켓이있다 ▲재난상황의 딜레마 ▲노블리스 오블리제 등을 강연했다.
박미자 수석주무관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해 왔던 업무를 돌아보고, 새해에 대한 각오를 다시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도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재난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미리 대비함으로써 광주광역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깊이 새기고 내년에도 평안하고 안전한 광주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