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익출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은 “오늘 행사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광주지역 조합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마련됐다.”며 “2%도 안 되는 우리밀 자급률 향상과 소비 촉진을 위해 한 마음으로 수고 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밀 소비촉진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더욱 힘을 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행사는 조합장 인사말, 내외빈 소개, 문화공연, 중식, 조합원 노래 및 장기자랑, 시상식 순으로 열렸다.
특히, 중식으로는 우리 밀로 만든 짜장면, 우리밀로 만든 만두와 부침개, 우리밀 막걸리, 우리밀 고로께 등을 함께 나누며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 장터에서는 우리밀제품 홍보 전시 및 감, 미나리 등이 전시 판매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영선 광주광역시 농협쌀조합대표이사는 “광주광역시에서 키우고 가꾼 우리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산 우리밀로써 우리 광산을 대표하는 자랑거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한국우리밀농업협동조합장님과 조합원들의 피땀어린 노력과 희생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더욱 우리밀 생산과 판로확대가 넓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