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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11.26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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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6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들의 아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을 위해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박남주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장, 강영숙 광주시여성가족정책관, 김경미 광주시안전정책관, 이정식 광주시혁신정책관, 김옥조 광주시대변인, 위가환 광주시보도지원계장 등 광주시공직자들과, 한선희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함께했다.

1차, 2차(오후 2시)에 나눠 이뤄진 이날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주제 ‘샌드아트공연’, 한선희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정민곤 광주시시민안전실장, 김경미 광주시안전정책관은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석해 "아동학대 예방은 예방주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내내 예방해야 되며, 아동이 육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아동학대 없는 광주광역시를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옥조 광주시대변인은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무원부터 아동학대에 관심을 가져 아동학대가 없는 광주광역시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아이를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고 소통해야 한다”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19.~11.25.)을 맞아 유스퀘어와 5·18기념문화센터 일대에서 노란 리본 만들기, 아동학대 신고전화 112 알리기 등 아동학대예방 체험부스를 운영(18~21일)하고, 12월17일까지 한달간 시내버스 정류장 11곳에 아이해 캠페인(‘아이를 이해하면 방법이 바뀝니다’)을 홍보하고 있다.

 

[[취재현장]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한선희 광주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하는 것과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강영숙 광주시여성가족정책관은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석해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아동을 권리의 주체로서 바라보고 아동의 권리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광주광역시를 만드는데 공직자들이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른쪽부터)이정식 광주시혁신정책관, 위가환 광주시보도지원계장은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석해 "아동학대 사건은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가 약 70%로 피해아동이 직접 신고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주변의 신고가 중요하다. 아동학대 조짐을 발견했거나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모습을 보면 즉시 국번 없이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 공직자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 참석한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교육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아동학대 주게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아동학대 주게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아동학대 주게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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