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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 대성황 … 금구중 트로트댄스 팀 이찬형 외 9명 대상 수상
「제15회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 대성황 … 금구중 트로트댄스 팀 이찬형 외 9명 대상 수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11.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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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동 새마을회’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발표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위해 매년 개최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운남동 새마을회’가 벌써 15년째 실시하는 청소년 가족음악회가 청소년과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대성황을 이루었다.

‘운남동 새마을회(새마을협의회장 이영옥, 새마을부녀회장 정필남)’는 11월 22일 오후 5시부터 8시 20분까지 운남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그 가족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청소년 가족음악회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하는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운남동 새마을회'가 자체 동력과 광산구의 후원으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유치원 어린이부터 초·중학교를 거쳐 고등학생까지 총 21개 팀·약 130명이 출연해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가족음악회에서는 금구중학교 1학년 7반 이찬형 학생과 9명의 친구로 구성된 트로트댄스 팀이 교복을 입은 채 흥겹고 멋진 기량을 뽐내 대상을 차지하며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한 성덕고 변재현 군과 운남중학교 댄스 팀(권성주 외 9명)이 차지했고, 우수상은 운남중학교 김혜원 외 3명과 금구중·영천중 혼합 박혜승외 4명, 운남어린이집 이유나 외 15명의 어린이가, 장려상은 앳되게 노래를 부른 미래클유치원 박연주 어린이와 웅변과 합창을 함께한 삼성유치원 강라겸 외 44명, 또 피아노를 연주한 마지초 김지민 어린이가 수상했다.

심사는 「운남동 청소년 가족음악회」를 창설한 이문성 운남동 새마을협의회 초대회장과 이날 바이올린 합주를 한 임미경(무등실내악단 단원)‧김정은(음악교육학과 바이올린 전공) 선생님이 맡았다.

운남동 새마을협의회 박종배 총무의 사회로 1부 개회식을 시작한 이날 가족음악회에는 광산구의회 공병철 의원과 박경신 의원, 운남동 정희정 동장과 양현 주민자치회장, 박희원 자율방범대장,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과 기범석 당원협의회장단장이 참석자들과 함께했고,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도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가족음악회 경연이 끝나고 심사를 하는 동안에는 운남특공무술 체육관 시범단의 특공무술 시범이 펼쳐졌고, 운남동 출신인 공현지 명창이 ‘난감하네’와 ‘배 띄워라’를 열창하며 장내를 온통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면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청소년 가족음악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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