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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광일고 평준화 T/F팀 뜬다
광산구 광일고 평준화 T/F팀 뜬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11.20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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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광산구 지역자치분권 정책협의회 ‘광일고등학교 평준화고교 전환 태스크포스(T/F)팀’ 구성하고 평준화고교 전환 추진키로 결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매년 뛰어난 대학 진학성과를 내면서도 존폐 기로에 서있는 광산구 광일고등학교 평준화고교 전환 대책을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이 구성된다.

‘광산구 자치분권 정책협의회’ 모습.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민형배)와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19일 열린 당정 간 ‘광산구 자치분권 정책협의회’에서 임곡 광일고 평준화 전환과 관련하여 T/F팀을 구성 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광산구는 고등학교 신입생의 원거리 배정이 2017년 939명, 2018년 798명, 2019년 945명에 달하고, 광주시 전체 대비 광산구 신입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 1만 2,846명 중 4,206명(32.7%)에 달하는 등 원거리 통학 문제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유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광산구의 고교 신입생의 원거리 배정이 1천명에 달하는 지금 고등학교 신설이나 이전 유치는 현실적인 제약이 많이 따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문제인 만큼, 광산구 고교 신입생 원거리 배정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광일고등학교의 평준화고교 전환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광일고등학교 평준화고교 전환 문제는 광일고의 강력한 추진 의지에도 불구하고, 광일고의 지리적 여건(원거리 통학) 상 학교 배정에 대한 민원사항 발생 우려로 시교육청이 난색을 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침 등교시간에 하남2지구나 수완지구, 첨단지구에서 광일고가 있는 임곡동까지 가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비좁은 도로 등 열악한 도로환경에도 실제로는 15~20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 광일고등학교 학업성취도나 대학 진학 성과를 보면 매년 수완지구나 첨단지역에 소재하는 평준화고교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어 자녀들의 대학진학 문제에 민감한 학부모들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민주당과 광산구의 지역자치분권 정책협의회가 광산구 현안에 대해 어떤 정책적인 효과를 낼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향후행보는 어떠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 광일고 평준화 전환 T/F팀 구성 결정 현장에는 민주당에서 정책협의회 의장인 광산갑 이용빈 위원장과 광산을 민형배 위원장을 비롯한 광산구 당직자, 광주시당 박상호 수석부위원장과 신선일 사무처장, 김보현 정책실장이 함께했다.

또 광산구 선출직 공직자로는 광주광역시의회 김광란·이정환·정무창 의원, 광산구의회 강장원·공병철·김미영·김은단·김재호·김태완·박경신·박현석·유영종·이귀순·이영훈·조영임 의원이, 광산구에서는 김삼호 구청장과 교육관련 박정석 자치행정국장, 김연숙 교육지원과장, 하정호 교육협력관과 실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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