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를 놓고, 광주광역시와 무안 지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갖고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군 공항 이전 후보지를 두고 '무안 유력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무안군의원 8명도 대책위와 동행했다.
무안군 주민들은 “광주광역시가 무안군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밀어부치고 있다”며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무안군 주민들은 이어 이용섭 광주광역 시장실을 방문해 시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취재현장] 광주 군공항이전... 광주광역시-무안 간 지역갈등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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