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현옥) 26일 오전 8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현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문순정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강영숙 광주시여성가족정책관,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문인 북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장병완 국회의원, 김동철 국회의원, 천정배 국회의원, 김광란 광주시의원,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박형권 (주)키즈엠 광주지사장, 송현경 광주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고문, 김순실 부회장, 최애경 부회장, 신선아 정책고문, 배경옥 부회장, 강창숙 북구회장, 오정희 서구회장, 이미숙 동구회장, 김현숙 남구회장, 정희남 감사, 오은영 감사, 강원미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1700여명의 보육인들이 참석했다.

최현옥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운영이 힘들어 이미 많은 어려움이 시작 되고 소규모어린이집은 운영비가 부족해 선생님의 급여와 2차성 인건비 즉 4대 보험료와 퇴직적립금 등 충당하기 힘들어 최근1년 동안 심각한 경영난을 감당할 수 없어 60개소 어린이집 폐원하고 눈물 흘리며 보육현장을 떠난 동료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수도 없이 많다. 남겨진 우리도 막막한 현실 속에 가슴 아픈 눈물을 쏟아내며 보육현장 가운데 서 있다.”며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님은 규모가 큰 어린이집만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 질 좋은 보육서비스와 보육 수요자가 요구하는 맞춤보육을 실시하는 어린이집을 선호한다. 소규모 시설인 영아중심 가정어린이집이 보육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위치 에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일부 지자체에서도 영아반 반별 운영비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도 하루속히 반별 운영비를 지원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영옥 광주시여성가족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의 주인공이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도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 실시한 체육대회 행사가 가정어린이집 선생님들의 화합과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광주시는 '아이 낳아서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8월19일에 비젼 선포식을 하였고, 긴급아이돌봄서비스, 병원입원아동돌봄서비스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등에 대응 가능한 아이 건강 놀이공간인 영유아실내놀이체험실 설치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양육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 력을 다하겠다. 여기 계신 보육인들께서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선생님들의 바다같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식전게임 및 행운권추첨, 2부 입장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격려사, 저금통후원, 시상 및 축사, 2부폐회 및 일정안내 3부 선수대표 선서, 어울림한마당, 행운권추첨 및 폐회사 순으로 개최됐다.

 

[[취재현장]아름다운 우리의 성공을 위하여! 광주광역시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