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신명나는 아이로 키우는 최고의 교육기관 큰빛자연생태어린이집(대표 최석원)과 숲과학교(대표 오경순).광주전남생태공동체는 22일 오전 10시 큰빛자연생태어린이집체험관에서 2019년 추수행사와 허수아비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석원 큰빛자연생태어린이집 대표, 나우주 큰빛자연생태어린이집 원장, 정은우 원아, 이주환 원와와 원아들, 오경순 숲과학교 대표, 양금례 효천어린이집원장과 원아들, 희망어린이집 원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오경순 숲과학교 대표는 “이른 봄 우리 아이들이 모내기한 벼가 무럭무럭 자라 어느덧 수확을 하게 되었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농산물과 생명의 소중함 및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원아들은 벼 홀테로 탈곡하기, 새끼꼬아 줄넘기, 지게로 볏단 옮기기, 풍구돌리기, 키질하기, 허수아비만들어 꾸미기, 민속놀이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주식인 쌀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 흥미롭게 알 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홀테로 벼를 탈곡하고, 키를 흔들어 낱알을 골라내 벼가 쏟아지는 것을 보고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은우 원아는 “홀테로 탈곡도하고, 새끼꼬아 줄넘기도 하고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다. 특히 허수아비 만들어 꾸미기가 너무 재미있었다. 힘들게 농사지어서 먹는 쌀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엄마가 챙겨주시는 밥도 맛있게 잘 먹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현장] 큰빛자연생태어린이집.숲과학교.광주전남생태공동체, 2019년 추수행사와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활동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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