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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전국에서 17만 명 인파 몰려" 성황리 성료!
장흥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전국에서 17만 명 인파 몰려" 성황리 성료!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10.15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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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장흥 안양면에서 열린 국내 유일의 통합의학 건강박람회인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국민들의 큰 관심으로 성황리 폐막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김금 장흥군통합의료산업팀장, 김준성 영광군수를 대신해 신정민 영광군보건소방문보건팀장, 김미정 주무관(6급), 남진 국민가수와 관람객 17만 명이 방문해 지역 축제로서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

김영록 도지사는 “장흥은 맑고 깨끗한 블루자원과 풍부한 생물자원을 바탕으로 통합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남도는 미래 지역 발전을 이끌 새로운 동력산업으로 장흥, 화순, 나주를 잇는 생물의약산업 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통합의학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2016년에는 처음으로 국제박람회로 행사를 치러 120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통합의학박람회는 신사업을 창출하기 위한 클러스터 구축과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통합의학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건강과 치유의 콘텐츠를 연계한 관광자원화 노력을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1주일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는 주제영상관, 통합의학관, 건강증진관, 대체보완의학관, 의료산업관, 특산물관 등 6개관과 전국 병원, 협회·단체 등 1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진료와 체험을 선보였다.

관람객에게 학술대회를 통해 통합의학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렸다. 주요 주제관별로 건강테마를 가지고 체험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해 풍성한 박람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론 비행 체험, 스크린 승마, 식생활 VR 건강체험, 재미있고 신비한 인체 이야기, 인체모형존, 해먹산림욕, LED무드 만들기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은 가족단위 관람객으로 붐볐다.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검사, 밴드근력운동교육, 테이핑, 비만·탈모관리, 피부미용과 파킨슨병 관리, 구강관리, 아로마테라피 체험, 홍채검사, 심뇌혈관질환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장을 주로 찾았던 노년층에게는 관절염 재활치료 및 수기치료, 암 검진, 고혈압·당뇨병 진료, 틀니관리 교육, 치매질환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특히 여성을 위해 갑상샘암 검진, 부인과질환 진료, 갱년기여성 힐링상담, 웃음치료, 스트레스·우울증관리, 좌욕기 및 쑥뜸기체험, 건식족욕체험 등 여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2019 대한임상통합의학 추계 학술대회', '광주MBC 건강강좌', '통합의학 학술세미나'에서 국내 의료계 석학들이 참여한 학술행사가 열렸다. 장석원 대한임상통합의학회 회장, 이왕재 서울의대 교수, 이혜원 고려의대교수, 유화승 대전대서울한방병원장, 김중권 새나래병원장 등의 강의도 진행됐다.

박람회가 열린 장흥지역은 하늘, 바다, 숲 등 깨끗한 블루자원과 풍부한 생물자원을 바탕으로 통합의학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장흥, 화순, 나주를 잇는 생물의약산업 직접단지로 육성되고 있다.

 

[장흥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성황리 성료…17만 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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