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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관심과 인기를 더해가는 광주김치타운 ‘2019 김장문화 전승체험’
갈수록 관심과 인기를 더해가는 광주김치타운 ‘2019 김장문화 전승체험’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10.14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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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기존의 방식을 탈피한 창조적인 체험학습으로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명인협동조합(이사장 김옥심)은 13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참가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김장문화 전승체험’ 중 김치응용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건강학과 원광약선연구회 회장인 김옥심 김치명인은 본인이 개발한 김치응용요리를 선보였다.

김치를 이용한 맛좋고 영양 만점인 음양오행을 고려한 건강한 음식, ‘김치스테이크와 김치소스’ 개발, 공개하였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인 김옥심 김치명인은 "최근의 여러 모임에서 간식으로 주는 빵, 과자, 라면, 커피, 과일 들을 보고 음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충격을 받았다. 하나를 먹더라도 좀 더 건강한 간식은 없을까? 연구를 하게 되었고, 그 결과로 김치를 이용하여 간식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라고 연구 배경을 설명하였다.

덧붙여 김옥심 명인은 "'김치스테이크와 김치소스’는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간식으로 해주시던 동그랑땡이 생각이 나서, 이걸 김치와 같이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없을까? 하고 궁리와 연구 끝에 개발하게 되었다."며 "김치스테이크와 김치소스’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간식으로, 혹은 바빠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때, 즐겨 먹을 수 있는 맛 좋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는 건강한 음식이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치스테이크와 김치소스’는 음양과 오행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음식이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우리 손자들을 생각하며 개발했다. 한참 커나가는 우리 손자들이 잘 먹고 좋아한다고 해서 정말 기뻤다. 또 나이가 들어 이가 부실하여 음식을 잘 씹어 먹지 못하는 고령의 우리 시어머니에게도 드렸더니, 이가 약한 우리가 먹기 좋다며 정말 맛있게 잘 드셨다. "고 말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가한 광주 광산구 소재 모모유치원 박미숙 원장은 “정말 좋은 간식이다. 우리 아이들 간식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김치를 잘게 썰어서 만드는 방법이 팁으로서아주 좋았다. 나이 드신 노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영양 만점의 간식이 될 것이다. 오늘 너무 좋은 교육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체험을 받은 교육생 중, 서울, 대구에서 전날 도착하여 도곡온천에서 1박을 하고, 체험교육에 참여한 이숙자씨 등은 “너무 설랜다. 가족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해준 광주광역시와 광주김치타운에 감사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들 딸과 함께 참여한 효천지구 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혜경씨는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기쁘다.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어서 더욱 좋다. 틈나는 대로 간식으로 적극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갈수록 관심과 인기를 더해가는 광주김치타운 ‘2019 김장문화 전승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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