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재)한국능력개발원(대표 김윤세)는 13일 오후 2시 광주폴리텍대학 1캠퍼스에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광주외국인복지센터와 함께 한국에 거주중인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동포 등 400여 명을 초청해 ‘2019 우즈베키스탄 데이’ 성황리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윤세 (재)한국능력개발원대표(호남직업전문학교이사장), 알리세르 슈라이모노프 우즈베키스탄 한국주재 노동사무소 소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하이다르 파이지예브 영사(참사관), 이연복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김대수 한국산업인력공단광주지역본부장, 김경호 광주광역시 노동협력관,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유순옥 호남직업전문학교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윤세 (재)한국능력개발원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2019 우즈베키스탄 데이’는 우즈베키스탄 독립 28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에 체류 중인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및 기타 국민들을 위로하고,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게 되었다"며 "오늘 하루, 타국에서의 고단함을 잊으시고 행복한 추억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각국 공동체 지원활동, 외국인노동자쉼터 지원, 인권과 노동존중 도시건설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대상의 이주노동자 인권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사망한 인도네시아인 노동자의 죽음을 목격한 동료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트라우마 치료 등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독립 28주년을 기념한 기념식과 전통춤·노래 공연, 풋살 경기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광역시는 각국 공동체 지원활동, 외국인노동자쉼터 지원, 인권과 노동존중 도시건설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대상의 이주노동자 인권실태조사를 하고 있다. 지난 8월 사망한 인도네시아인 노동자의 죽음을 목격한 동료 노동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트라우마 치료 지원 등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