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은)가 28일 하남동 경암근린공원에서 ‘제2회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광산구 21개 동 지사협 위원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체육대회는,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우리’를 구호로 위원의 소통과 화합, 자긍심 고취, 나눔공동체 강화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동 지사협 위원 21명이 나눔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은 2부 체육대회에서 위원들은 ‘우리’, ‘하나’, ‘소통’, ‘화합’ 4개 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게임으로 어울렸다.

3부 장기자랑 시간에는 각 동 별로 1개 팀씩이 나와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끼를 뽐내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동 지사협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 삶이 행복한 광산’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홍기은 회장은 “오늘 수상한 위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분들 뿐만 아니라 늘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는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이 끝난 뒤에도 광산구의회 김은단 부의장과 강장원 산업도시위원장, 김재호·이영훈 의원은 지사협 위원들과 함께하며 소통화 화합하는 모습이었다.

[광산구 지사협 체육대회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