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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광주가톨릭 비움나눔 페스티벌 10월 19일 개막
제3회 광주가톨릭 비움나눔 페스티벌 10월 19일 개막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27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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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촌동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일원에서 27일까지 9일간

초‧중‧고생 사생대회와 지역작가 전‧가톨릭미술가회원 전‧아트마켓 전‧사진 전시회 열려

가톨릭국악인회‧국악성가 한소리합창단‧피아오케스트라‧우리춤 공연과 영화상영도…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제3회 광주가톨릭 비움나눔 페스티벌이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에서 10월 19일 개막하여 27일까지 9일간 열려 초‧중‧고생 사생대회와 각종 전시회를 갖는다.

‘평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3회 광주가톨릭 비움나눔 페스티벌 행사는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대주교)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후원으로 실시하며, ‘광주‧전남 초‧중‧고생 사생대회가 10. 12. 10:00부터 14:00까지, 지역작가 전‧가톨릭미술가회원 전‧아트마켓 전‧사진 전시회 등은 10. 12(토)∼27일(일) 6일 동안 열린다.

또, 가톨릭국악인회 공연(19일 17:00))과 버스킹 공연(19~27일 13:00~17:00)), 국악성가 한소리합창단 공연(19일 19:00)과 파이프오르간 연주회(23일 19:30. 임동성당), 우리춤 공연(25일 19:00), 주비루스와 이노주사(26일 19:00), 피아트오케스트라 공연(27일 19:00)이 열리고, 영화상영은 20일부터 26(토)일까지 매일 10:00~12:00 동안 대건문화관에서 한다.

가톨릭사회복지회의 꿈꾸라 CUM-CURA도 파파가든 일원에서 19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19일 오후 2시 30분 풍물패의 식전놀이, 말씀 전례(천주교 전례)에 이어 사생대회 시상식, 내빈 소개 및 축사(시장, 시의장, 서구청장), 축하공연(피아트 오케스트라 & 살레시오초등학교 마인합창단), 테이프 절단식과 전시장 및 부스 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1회 페스티벌은(2017년) ‘하늘, 땅…. 바람’을 주제로 시작했다. ‘하늘’은 넓고 무한한 공간으로 비워있고, ‘땅’에는 사람들이 일궈놓은 수많은 것들로 채워져 있으나, 하늘과 땅 사이에서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바람’은 비움과 나눔 정신이 숨어있는 ‘인간의 삶’으로 채워져 있음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2회 페스티벌은(2018년) 인간의 삶에 대한 희망과 또 다른 간절함을 ‘빛-투영, 공진’으로 채우고자 했다. 빛은 사물을 비추기도 하고 투영하기도 하며 외부의 진동을 받아들여 공진을 거듭하기 때문이다.

이번 제3회 페스티벌은(2019년) 인간의 삶에 대한 추상적 의미의 공진을 현실적 대안으로 발전시키고자 했고,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의 과제가 되는 ‘평화’를 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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