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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 “밥상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광산구의회 조영임 의원, “밥상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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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식서비스 시범 사업 점검 및 보완 필요

- 돌봄과 상생의 복지공동체로서 사업 운영 기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 조영임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23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밥상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조영임 의원은 광산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광산형 아파트 조식 서비스 시범사업이 지속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으로 “조식서비스 관리자가 실무적이고 기능적인 역할을 넘어 주민들과 소통하며 밥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활동가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영역의 참여를 위한 목적에 맞는 모델 마련과 지원체계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조식에 한정하지 않고 석식 모델 시범 실시와 친환경 급식 지원체계나 로컬푸드 등과의 협력적 관계 형성을 통해 건강한 밥상공동체 형성을 촉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밥상공동체가 자치에 바탕을 두고 돌봄과 상생의 복지공동체로 건강한 먹거리 공유와 소통의 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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