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프로세스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가 23일 오전 10시 30분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의장,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 김준영 광주시자치행정국장, 류한호 광주NGO 시민재단이사장 등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광주사회혁신 플랫폼추진위원 회의에서는 ▲2019년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실행의제 선정 ▲실행의제별 공공기관 협력(참여)방안 논의 및 자원(예산)매칭에 대한 안건을 나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사회,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연구기관, 광주시와 시의회가 손잡고 사회혁신플랫폼을 구성한 이유는 광주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이다”며 “시민참여를 통해 결정된 혁신의제들이 속도감 있게 실행되어 시민행복,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광주에서 시작된 혁신의 바람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미래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광주다운 혁신모델을 만드는 일에 추진위원들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 광주광역시도 지역 역량을 결집하여 더욱 폭넓은 혁신을 추동해 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이민철 광주사회혁신 플랫폼 집행위원장이 2019 사회혁신플랫폼 추진경과 보고, 실행의제(안) 및 의제 해결팀 구성안 보고를 했다.
이어 ▲공공기관별 협력방안 의견제시 ▲기타 시민사회협력방안(의견)에 대해 실행의제 협력방안 논의했으며, ▲국비배정 1차 의제실행비(1억)배분안, ▲향후 추가 선정의제 및 예산배정 처리방안 등 2019년도 실행의제 예산배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