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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시장, 10월 17~19일 지역 전통시장 대표축제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 ’ 연다
양동시장, 10월 17~19일 지역 전통시장 대표축제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 ’ 연다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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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메인행사로 김경호 밴드 축하공연, EDM 페스타 등 ‘양동이 올나잇 비어페스타’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 양동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 대표축제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이 열린다.

양동복개연합시장은 호남 최대 전통시장으로서 가을 축제 기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이 찾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양동이 시월愛 페스티벌’을 양동복개상가 전면 특설무대와 양동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축제 메인행사로 18일(금) 양동복개상가 전면 특설무대에서 ‘양동이 올나잇 비어페스타’가 개최된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공간과 LED를 이용한 초대형 무대에서 벌어지는 이번 행사는 양동전통시장이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인기 있는 출연진, 다양한 먹거리와 콘텐츠로 진행되는 대형축제로 지역 전통시장 대표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됐다.

18일 오후 2시부터 통기타 가수들과 대학 동아리 밴드 공연으로 시작되며, 오후 5시부터 ‘양동二愛’라는 주제로 모두가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양동이 막걸리 1,000인 건배)와 트로트 여제 ‘배진아’, 트로트와 오페라 콜라보 ‘빅맨싱어즈’, 히든싱어 태진아 편 우승 가수 ‘김영남’ 등이 출연하며, 특히 나는 가수다, 히든싱어 출연 등 광주의 대표 락커 ‘김경호 밴드’ 특별축하공연으로 이어져 흥을 돋을 것이다. 이후 DJ 디지와 댄스그룹 지니의 올나잇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의 학교 홍보 박람회가 개최되고, 지역대표 맘카페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및 먹거리존도 운영되니, 10월 멋진 가을 저녁을 멋스럽게 보낼 수 있다 기대된다.

또한, 17일과 19일 양일 간 양동전통시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와 다양한 이벤트와 10만 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라면(1일 100명 선착순) 증정하니 많은 분이 찾아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손중호 양동복개상가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에서도 이런 축제를 할 수 있구나 하는 새로운 전통시장축제의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또한, “첫 시도되는 도로 통제 특설무대로 불편함을 겪으실 시민과 상인들에게 다시 한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하고, 문상식 양동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 전통시장 축제도 시민과 고객들이 일부러라도 찾아 함께 할 수 있는 양질의 축제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환호 양동복개연합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장은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3년 차를 맞이한 올해 시민과 고객이 편하게 찾아 즐기고 좋은 상품을 사 갈 수 있는 지역 대표 시장으로 나아가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고, 남은 사업 기간 동안 양동전통시장하면 뭔가 다르구나 하는 인식을 드릴 수 있는 더욱 차별화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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