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파크맨션 입주자대표회의 '2019년 광산형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최
하석주 회장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취향 공동체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김삼호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 광산구의원들도 함께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 도산동 주민들의 화합의 장인 ‘한울타리 탁구대회’가, 무등파크맨션 입주자대표회 주관, 도산동 주민자치위원회 후원으로 21일 파랑새 탁구회관에서 열렸다.
2017년 시작해 세 번째 열린 이번 대회는, ‘2019년 광산형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는데, 첫해에는 17팀 34명으로 시작해, 2018년 30팀 60명으로, 금년에는 53개 팀 106명으로 참가선수가 대거 늘어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대회에서 도산동 주민들은 아파트, 복지관, 마을활동가 등 이름을 걸고 53개 복식 팀과 응원단으로 참가해 예선과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탁구 사랑으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열었다.
하석주 무등파크맨션 입주자대표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매력 있고 활력 넘치는 취향 공동체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도산동 ‘한울타리 탁구대회’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이 참석해 주민들과 시범경기를 하는 등 이들을 격려한 후, 광산구의회 공병철·박경신·박현석·윤혜영 의원 등과 함께 경품추첨에 참여해 도산동민들과 하나 되는 시간도 가졌고, 국강현 의원도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했다.
도산동에서는 이공선 동장과 김대성 주민자치위원장, 김숙희 황룡봉사단장, 정장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양정근 통장단장, 바르게살기 고성문 위원장과 나서윤 여성위원장 등이 함께했으며, 광산구청 서상헌 주민자치과장과 최주철 삼도동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도 현장에서 대회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