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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장흥–득량도–고흥」간 연륙교 추진
김승남,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장흥–득량도–고흥」간 연륙교 추진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21 0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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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 77호선 기본계획 노선변경 및 지역간 간선도로망 확충 건의

- 득량만권, 생태·해양 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 마련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회 김승남위원장은 전남도가 적극 추진하는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 사업」에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위원장은 최근 개최된 전남도와 전남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역위원장단 간 당정협의회에서도 “남해안 신 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에 장흥 -득량도-고흥을 잇는 연륙교 건설이 포함되어야 강진, 보성을 포함한 득량만권내 생활권을 포함, 현존 관광자원을 토대로 한 전남 관광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흥-고흥 간 연륙교 사업 추진은 지난 8월13일 장흥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에 의한 정책제안]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당 차원에서 개최된 정책페스티벌 토론회에서 백광철 의원 등 장흥군의회와 지역당원들에 의해 제안된 지역개발정책으로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의 투표에 의해 채택된 아래로부터 제안된 정책이라는 점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김승남 위원장은 명절연휴가 끝난 9월 17일 장흥군‧고흥군 지방의원들 및 지역민 대표들과 연륙교 사업추진 대상지인 「고흥 녹동-득량도-장흥 수문」을 어선을 타고 직접 현장을 답사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고흥 녹동에서 장흥간 거리가 약 100km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연륙교가 완공되면 거리가 10km 이내로 줄어들고, 시간도 10분대로 단축 가능할 뿐 아니라, 섬‧해양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남해안권을 관광거점화 하는데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연륙교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국도 77호선 기본계획 노선변경 및 지역간 간선도로망 확충이 필요하다”면서, “득량만권 4개 군이 참여하는 민간 추진기구를 곧 발족할 예정이며, 전남도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등 지도부와 협의를 거쳐 당정간에 조속히 논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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