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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 실시
[취재현장]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 실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9.1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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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 NO기무치! YES김치!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명인협동조합(이사장 김옥심)은 17일 오후 2시 광주김치타운 다목적 체험관에서 ‘NO기무치! YES김치!’를 외치며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을 첫 번째 시간을 열었다.

9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 토 오후 2시에 열리는 이번 교육 첫 번째 날에는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양철훈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소장, 박인숙 선임강사, 이정아 강사, 최후경 식후경대표(돌산갓김치전문) 등 24명의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덧붙여 김옥심 명인은 김장에 대해 “지난 2013년 12월 5일 우리나라 김장이 아제르바이젠 바쿠에서 열린 제8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회의를 통해 한국의 ‘김장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 )가 세계가 인정하는 자랑거리가 되었다.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이다. 지금 세계적인 음식으로 각광을 받는 김치는 우리의 것만이 아닌 세계인의 먹거리로 자리 매김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김치가 단순히 음식으로만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문화로 인정받았다는 것이다.”며 "김치를 담그면서 이웃과 이웃이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면서 만드는 김장문화라는 전 세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문화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유네스코는 김장문화가 한국인들에게 나눔과 결속을 촉진하고 정체성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유산인 점을 주목했고, 자연재료를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식습관을 가진 국내외 다양한 공동체들 간 대화를 촉진해 무형유산으로 충분히 등재할 수 있었기에 이런 결과를 내렸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맛있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위한 비법 중 하나로, 육수를 만들때 표고버섯을 이용해 김치에 부족한 비타민D를 더하고 황태머리, 조기머리, 생새우, 양파, 무, 파뿌리 등을 이용해 감칠맛을 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인사말을 통해 “김치는 한국 음식의 대표적인 원리인 ‘섞음의 미학’을 잘 보여주는 음식이며, 우리 민족 최고의 발명품이다.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김장,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Kimjang, making and sharing kimchi)”가 등재 되었다. 다. ‘김장을 잘 담고 김치의 참맛을 아는 미각을 갖는 것’! 이것은 우리 한국인의 정체성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중한 가족의 자산이다."고 말했다.

최후경 식후경대표(돌산갓김치전문)는 "김치에 대해 관심과 사랑이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대한민국 대통령상 수상자들이신 김치명인들에게 맛좋고 영양많은 김치 만들기 비법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며 "이곳에서 배운 내용들을 나와 내 후손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전수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명인은 “오늘날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만연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지금의 나의 모습은 적게는 2개월에서 많게는 10년 전에 먹었던 음식의 결과라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보다 건강한 밥상과 음식을 먹는 것!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갖추어야 할 가장 시급한 당면 과제이다”며 “우리는 가족의 밥상과 건강을 지켜줄 김장을 왜 꼭 해야 하는지와, 보다 정성스럽게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 드림으로써 사라져가는 김장문화를 널리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옥심 김치명인은 3박자 김치교육법을 적용하여 ▲김치인문학 강의 “가장 위대한 자산, 보물. 김장문화”(30분)특강 ▲명인과 함께 김장 김치 담그기 (1시간 ) ▲맛테이스팅(30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져 참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은 박인숙 선임강사, 이정아 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김치교육을 원할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은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서 “오늘은 우리 집에서, 내일은 앞집에서, 그 다음날은 뒷집에서 돌아가면서 서로 김장을 담아주고 한 두 포기씩 얻어갔던 그런 문화가, 바로 우리의 김장문화였다. 일명 품앗이라고 하는 고유의 풍습 중의 하나이다”며 “김장문화는 우리 민족만이 가지고 있는 나눔과 배려의 뜻을 가진 대단한 문화임에 틀림없지만 오늘날 우리의 현주소는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도 모르고, 저질 수입산 김치가 식탁을 점령해 있다. 이제는 이를 바로잡고, 김장문화 확산과 김장김치의 중요성을 전국민에게 널리 알려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최후경 식후경대표(돌산갓김치전문)는 “김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다시 한 번 우리의 김장문화를 반드시 후손들에게 전수해야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되었다. 김치가 몸에는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서 자세히 가르쳐주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오늘 김옥심 김치명인님이 설명해 주시는 대로 자녀들과 다음세대들에게 설명해 주고, 맛있는 김장김치 담그기 비법을 전수해 주면 더욱 김치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치교육에 참여한 정수현 광주시민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명인의 김치 비법으로 맛있는 김장김치를 담궈 가족과 친척, 그리고 이웃들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것이다. ”며 “김옥심 김치명인의 맛있는 김치 담그는 귀한 비법을 배울 수 있었던 이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김치를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잘 전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양철훈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소장, 박인숙 선임강사, 이정아 강사, 최후경 식후경대표(돌산갓김치전문) 등 24명의 교육생들은 "우리 조상이 남긴 가장 소중하고 값진 유산인 김치를 더욱 아끼고 사랑하며 후손들에게 잘 전수 할 수 있도록 후세들에게 잘 지도하고 교육하겠다"며 기념촬영

양철훈 김치타운관리사무소 소장은 "김치는 발효과학으로 21세기 최고 건강식품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오늘 이곳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부심! 건강식품인 김치에 대한 사랑과 김장문화에 대한 붐이 되살아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김장문화 확산과 김장김치 담그기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통령상 수상자의 김치명인협동조합 김치 명인 10인(김호옥, 김은숙, 현숙희, 박기순, 서찬열, 허순심, 김효숙, 김경미 등)이 ‘2019 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 모임 결성, 9월 18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취재현장]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 실시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의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인문강의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의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인문강의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의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인문강의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의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인문강의 내용을 꼼꼼히 청취하고 있다.
대한민국 김치명인 1호 김옥심 김치명인,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들
김옥심 김치명인은 김장 김치 담그기 실습을 하며 꼼꼼히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김옥심 김치명인은 김장 김치 담그기 실습을 하며 꼼꼼히 비법을 전수하고 있다.
맛테이스팅 시간을 위해 교육생들이 버무린 김치를 세팅하고 있다.
김옥심 김치명인과 참가자들은 맛 테스팅을 한 후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을 준비하는 사람들’ 회 원 모 집

1. 대상 : 가족 건강을 위하여 손수 김장김치와 김치응용요리를

김치명인(10명)들로부터 배우고자 하는 전국민

2. 모집 인원 : 20명 (입금자 선착순 접수 )

3. 교육 장소 : 광주김치타운 다목적 체험관

4. 실습 주제 : 유산균의 보고! 김장김치 담그기 배우기

5. 자부담 : ① 1회당, 1인당 4,000원 총 5회 실시 20,000원

가족 참가 환영

② 김치응용요리 1회당 4,000원 총 12회 48,000원

가족 참가 환영

6. 입금계좌: 광주은행 001-123-002649 김옥심(광주김치명인협의회)

7. 교육 내용 :

① 김치인문학 강의 “가장 위대한 자산, 보물. 김장문화”(30분)

특강

② 명인과 함께 김장 김치 담그기 (1시간 )

③ 맛테이스팅(30분), 질의 응답

※ 이 두 시간의 투자는 평생 맛있고 건강한 김치를 손수 담가

먹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문의: 062)672-2200/ 김옥심 김치명인 010-6852-9798

 

                             강사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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