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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현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링링 피해 농업인 위로 및 지원대책 발표
[취재현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링링 피해 농업인 위로 및 지원대책 발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9.11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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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대촌지역 피해 농민 위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농업부문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11일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농협을 방문해 직원 및 농민들과 범농협 지원 대책에 대해 간담회를 갖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과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이 참석했다.

김병원 회장은 “태풍을 막을 수는 없지만 태풍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가 조기에 복구되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민족 최대명절을 앞두고 태풍 피해로 근심이 큰 농업인에 대한 판로확대, 일손지원, 농업시설 복구자금 지원 등 농협의 전사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대촌농협을 방문해 "대촌농협 관내에 농민과 주민들이 증가될 것을 예상하여 듬벙(웅덩이의 방언)을 크게 파야 한다. 옛날 어르신들 말씀에 듬벙을 크게 파야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미래를 위한 대비를 튼튼히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태풍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에 직접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은 기 편성한 무이자자금 5천억원과 농축협의 재해 예산 143억원을 활용하여, 농가 피해규모에 따라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재해보험금 50% 선지급과 더불어 영양제·살충제·비료·비닐 등 영농자재를 최대 50%까지 할인하여 신속히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풍으로 인한 배, 사과 낙과 1,500톤을 가공용으로 긴급수매하고, 미숙과에 대한 친환경 액비 제조 지원과 소비촉진할인판매 행사를 추진하고,

특히 도복피해를 입은 벼에 대해서는 정부와 협의를 통하여 주정용으로 특별매입을 추진하는 등 태풍 피해농가에 대한 금리우대, 특례보증 및 상환 연기 등 각종 금융지원 방안과 함께 생필품 지원, 영농작업반을 활용한 영농 인력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대촌 농협 관내는 1,000여 세대의 농민과 주민들이 살고 있지만, 차후에는 산단이 들어옴으로 5,000세대로 늘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대촌농협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 조합장은 "금번 태풍 링링으로 인해 비닐하우스 파손과 벼가 많이 쓰러졌지만, 남구 농민들께서는 복구를 위해 농가 스스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현황을 보고 했다.
이와 더불어 전 조합장은 "김병원 회장님의 혁신적 행정으로 비료값과 농자재값이 인하되어 농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농민들께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바 있다"고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를 위해, 농협은 농작물 손해보험 조사요원 6.200여명을 피해현장에 즉각 배치했고, 시설물 긴급 복구를 위해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하는 한편, 농협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 자원봉사자 및 영농작업반을 투입하여 우선 시급한 ① 낙과수거 및 수매지원 ② 과수농가 살균제 도포 ③ 벼도복 정리작업 ④ 비닐하우스 보수 등을 신속히 지원하고 있다.

 

[[취재현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태풍 링링 피해 농업인 위로 및 지원대책 발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남구 대촌 농협을 방문해 농업인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남구 대촌 농협을 방문해 대촌농협 직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은 대촌농협 방문 기념으로 "농가소득 5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기념촬영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과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은 "태풍 링링의 피해에 울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농민들의 소득이 연 5천만 시대가 빨리 도래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은 "농민들의 소득이 연 5천만 시대가 빨리 도래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자"며 화이팅을 외쳤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과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은 태풍 링링 피해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과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은 태풍 링링 피해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전봉식 대촌농협조합장, 김일수 농협광주지역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과 대촌농협직원과 대촌지역 농민들은 태풍 링링 피해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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