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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경찰, ‘광산서․전남공고 업무협약(MOU)’에 따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학 2차 간담회』 실시
광주광산경찰, ‘광산서․전남공고 업무협약(MOU)’에 따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학 2차 간담회』 실시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0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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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산경찰이 ‘광산서․전남공고 업무협약(MOU)’에 따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학 2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광주광산경찰서(서장 경무관 이명호) 여성청소년과(과장 경정 김신웅)는 9월 5일 오전, 전남공업고등학교 소통실에서 김신웅 여성청소년과장 등 여성청소년계 직원 8명과 박주정 전남공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증가하는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난 금년 4월 26일 광산서와 전남공고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1차 간담회(’19. 6. 18.)를 가진 이후 그간의 성과 분석 및 문제점 논의를 통해 청소년 범죄・비행에 선제적 대응키 위해 개최됐다.

광산서 VS 전남공고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목적은「경찰(광산서) ↔ 교사 ↔ 학생」과 3C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과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등 맞춤형 지원키 위해 체결했다.

* 3C ☞ 협업<Collabolation>, 연결<Connection>, 조정<Coordination>

특히, 이번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警․學 2차 간담회”를 통하여 전남공고 학생의 소년사건 비율이 올해 7월 대비 전년 기준으로 11건(27.5%) 감소했으며, 전년과 비교했을 때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확인됐다.

이에, 박주정 전남공고 교장은 광산서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본교 위기 학생에 대해 1:1 멘토․멘티 관리를 하며 지속적인 고민 상담을 해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김신웅 광주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2차 경(警)․학(學) 간담회를 통하여, 전남공고생의 소년사건 처리 지표 수치가 감소하는 등 MOU 체결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향후 로드 맵 자료로 활용함과 동시에 “등․하굣길 청소년 우범지역 순찰, 흡연 지도 단속, 비행청소년 사랑의 교실 연계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년범에 대한 재범의지 억제와 더불어 연말 통계를 통해 범죄예방 효과 입증시 타 학교와 MOU체결 확대실시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한 노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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