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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준법지원센터, 노인복지시설‧농촌마을 순회 이용 특기 사회봉사’
광주준법지원센터, 노인복지시설‧농촌마을 순회 이용 특기 사회봉사’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9.05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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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중심의 사회봉사 국민공모 실시 -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보호관찰소가 추석을 앞두고 농촌마을 독거노인과 장애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특기집행으로 어르신들의 이용서비스를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준법지원센터(광주보호관찰소 ‧ 소장 이동환)는 추석을 앞두고 9월 2일(월)부터 일주일 동안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에버그린실버하우스, 곡성군 심청골 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2곳과 나주시 세지면 소재 죽두마을 등 7개 농촌마을에 이용 특기 사회봉사자를 투입하여 이발, 면도 등 이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 독거노인과 장애노인 등 소외된 어르신들에 대한 이용서비스 지원의 필요성을 갖고 있던 노인복지시설과 농협 관계자의 국민공모 신청을 받아 이루어졌고, 이용 특기 사회봉사자와 준법지원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원하여 수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체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김 모 할아버지는“몸이 불편해 면 소재지까지 가려면 힘든데 마을까지 와서 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했고, 사회봉사자인 이 모 씨도“제가 가진 기술로 어르신들이 흡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소장은 “장애인, 독거노인, 농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자를 지속적으로 배치하고 명절을 맞아 저장강박가구 청소 및 정리정돈, 마을길 대청소 등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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