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중앙당 정책페스티벌 참여 예정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이용빈)가 지역에서 반드시 해소되어야 할 핵심 현안 및 숙원사업에 대한 ‘정책 페스티벌’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 공모전은 내달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될 민주당 중앙당 정책페스티벌 참여를 위한 것으로. 이에 앞서 광주광역시당 정책페스티벌은 같은 달 3일 오후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모전 대상은 광산갑 지역위원회 당원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문자를 받은 당원은 링크(https://bit.ly/2ZsaQ4B)에 접속하면 투표할 수 있다.
정책은 핵심사업과 추진사업으로 구분해 투표를 진행한다. 이용빈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산구 핵심 현안 및 숙원사업 관련 정책은 ▲군 공항 이전문제 ▲어등산 개발 문제 ▲일자리 창출 ▲행복주택 ▲주차·교통환경 개선 ▲장록습지 국가 습지 지정에 관한 문제 ▲사회복지 전달체계 혁신 ▲생활 SOC 조성 및 활성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등이다.
이어 광주광역시와 광산갑 지역의 민생 실천을 위한 각종 사업 및 정책 중 광산갑 지역위원회가 추진하기를 바라는 정책에 투표하면 된다.
정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급식비 확대 및 관련직 종사자 처우 개선 △다자녀 가족 세대 지원 정책 확대 및 강화 △‘동일 노동, 동일 임금’ 사회복지종사자 단일급여체계 가이드라인 법안 제정 △기업 상생 장애인 작업장 설치 및 운영 확대 △광주광역시 상권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안 마련 △중·고등학생 무상교복비 지원 △광주광역시 먹거리 통합센터 설립 △학생증 제도의 청소년증제도 통합 운영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학교 야간 개방 주차장 조성 △광주광역시 민주인권센터 설립 △65세 이상 고령자, 장애인 전동휠체어 야광조끼 등 안전물품 지원 △광주형 마을일자리사업 등이다.
이와 별도로 본인이 광산구 발전에 기여할 정책이 있으면 제안하면 된다.
이용빈 위원장은 “당원 여러분들의 귀중한 생각 하나하나가 모여 삶을 바꾸고, 지역을 바꾸고, 사회를 바꾸고, 국가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