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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의병, 8·15 광화문 국민대회 참여 ‘맹 활약’
광주시민의병, 8·15 광화문 국민대회 참여 ‘맹 활약’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8.16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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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병대장 “독립운동가들이 대접받는 세상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지난 12일 김태원 의병장의 전적지인 광주 어등산(광산구)에서 돛을 올린 ‘광주시민의병대’(의병대장 이용빈, 민주당 광산갑지역위원장)가 15일 열린 서울 광화문 반일 시민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른 아침 대형버스로 상경한 광주 시민의병대 30여 명은 시청 앞 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린 강제징용 피해보상 시민대회, 12시 보신각 타종행사, 오후 3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8·15 민족통일대회, 오후 4시 일본대사관 앞 아베정권 규탄행동에 이은 6시 촛불대회까지 전 과정을 함께 하며 반일투쟁에 동참했다.

특히 광주시민의병은 일본 대사관 앞 규탄시위 등을 가열차게 전개하여 동참한 대회장 곳곳에 운집한 시민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이용빈 의병대장은 종각에서 열린 보신각 타종 행사 후 마련된 YTN 영상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이제 독립운동가도 떳떳하게 대접받으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광주시민의병은 14일 광주 송정역 광장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한 ‘아베정권 규탄 플래시 몹’ 행사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 반일투쟁을 지속적으로 펼쳐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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