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삼계농협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해 4개월이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농협에서는 지난 4개월 동안 영농자재센터와 하나로마트 사무실 리모델링을 통한 쾌적한 환경제공을 위해 노력했고, 행정에서는 농협에 민원 무인발급기를 농협에서는 면사무소에 현금지급기를 설치해 행정과 농협이 하나되는 모습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수산코너를 임대코너로 전환해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유통센터 전처리사업 거래처와의 관계를 재설정해 사업량 확대를 꾀했으며 2명의 직원을 채용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처리농산물 납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조합장은 “조합원은 농협을 믿고, 농협과 임직원은 조합원을 믿어야 농업. 농촌의 발전과 조합원의 생활 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요구르트 하나라도 비료 한포라도 우리 농협을 전 이용해 주신다면 삼계농협은 분명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협으로 우뚝 솟을 것이다. ”고 말했다.
안옥섭 삼계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리더이시고 지도자분들이신 농협 임원,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작목반장님들에게 이렇게 인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이런 의미있는 자리에서 인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태욱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 면장은 장성군의 알짜베기 기업인 가온에스에프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가온에스에프에서 필요로하는 재료는 100%농산물이고, 전남 장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농협유통센터의 전처리과정을 거쳐 납품해오고 있기 때문에 삼계농협과-삼계면과 생사고락을 같이 할 만큼 지역의 소중한 기업이다”며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삼계농협과 함께 하기로 결단내려준 박민준 대표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삼계농협에서 그 어떤 전처리 사업체보다 더 훌륭한 식재료를 생산하는데 주력하면서 모두가 다함께 뜻을 모아 조합운영에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강사 강광민박사 ‘비전을 가지고 행동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99% 절망에서도 단 1%의 희망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며 “세상의 모든 것은 나 자신으로부터 나 자신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누구에게나 위대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준비된 사람에게만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4월 자전적 에세이 ‘비행기’를 소개하며 “수많은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지만, 생각에서 생각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생각을 굳히면 비전이 되고, 비전을 행동으로 옮겨야만 기적도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그동안 걸어온 길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