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현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성공적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
[취재현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성공적인 광주세계수영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
박부길 기자
승인 2019.07.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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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대회 문화행사. 마지막 경기관람 및 폐막식 성황리 개최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후 5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문화행사와 마지막 경기 및 오후 10시 40분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열린 폐막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 문화행사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함께 만드신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며 "지금 우리는 함께 즐기며 석별의 정을 나누려 한다. 여러분 모두께 평생 기억될 아름다운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수들을 향해 "멋진 승부를 펼쳐주신 선수 여러분 덕분에 우리 국민도, 세계인들도 행복했다"며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에 세계가 환호하고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광주시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향해선 "여러분의 정성과 협조로 선수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며 "국내외 관광객들은 광주·전남의 매력에 감동했다"며 "멋진 축제를 만들어주신 여러분을 세계인과 국민이 오래 기억할 것이다. 2년 뒤에 (차기 세계수영대회 개최지인)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시 만나자"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7일 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늘 폐막한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국제수영연맹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님과 관계자,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정치권과 후원기업, 유관기관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며 수영 역사를 다시 쓴 194개국 선수와 임원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에 한마음 한뜻으로 힘 모아주신 국민여러분, 150만 광주시민 여러분 모두가 이 대회의 진정한 주인공이고 우승자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화공연 행사에서는 오는 2021년 차기 개최지인 일본 후쿠오카시가 준비한 홍보영상과 전통춤 공연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남도 정취가 물씬 풍기는 폐회 공연이 시작됐다.
남도의 가사문학인 ‘성산별곡’ 속 사계절의 정취와 풍류를 모티브 삼아 남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새봄으로 이어지는 풍경 속에 삶의 순환을 보여주었다.
이어 10시 40분에 열린 폐막식은 대회기간 하이라이트 영상, 애국가 제창, 참가국 국기입장, 대회기 하강 및 전달, 차기 개최도시 인사말, 차기 개최도시 소개, 폐회사, 폐회선언, 기수단 퇴장 및 환송 순으로 펼쳐졌다.
17일간 뜨거운 열정과 환호, 그리고 신기록들이 쏟아져 나온 세계 수영인의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폐회선언과 함께 202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다시보기를 약속하며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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