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광주광역시, 일자리분야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광주광역시, 일자리분야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수상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7.25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사상생의 광주형일자리, 현장중심의 일자리 혁신정책 높은 평가받아

[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2019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혁신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019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끊임없는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낸 기업과 단체들을 평가해 성과를 인증해주는 제도다.

시상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대신해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대상’을 연속 수상해 일자리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섭 시장이 지난해 7월 취임 때부터 시정의 최우선 목표를 일자리 창출에 두고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광주형일자리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는 등 일자리 중심의 혁신정책에 매진한 결과다.

 광주시가 무엇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세계 최초의 지자체주도 노사상생형 광주형일자리 때문이다.

광주형일자리는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 산업구조와 불안정한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기업과 근로자, 지역 모두에 이익이 되는 노사상생의 혁신적 일자리창출 모델로 한국경제의 체질을 바꿀 수 있는 대안정책으로까지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광주시와 현대자동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지난 6월에는 산업은행, 완성차 협력사, 지역 중견기업 등 32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합작법인 설립절차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경제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민생경제 현장간담회’를 추진하여 자동차부품업체 특례보증제도 마련, 사회적기업 수의계약 강화 등 기업 현장의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히 처리해 주는 혁신정책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추진’과 ‘현장중심의 일자리 혁신’을 양 축으로 해 일자리정책 선도도시다운 모범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