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3-28 16:47 (목)
[취재현장]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경기 성황리 개최
[취재현장]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경기 성황리 개최
  • 박부길 기자
  • 승인 2019.07.22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소영민 육군31사단장 직관하며 ‘응원’

[광주일등뉴스= 박부길 기자]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대회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22일 오후 2시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에서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영민 육군31사단장, 이병훈 광주광역시경제부시장, 허기석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시설숙박본부장, 구종천 동구부구청장, 양영규 동구소방서장, 김광현 육군31사단인사참모, 추연석 503여단 4대대장(중령), 문태수 대위 등 내빈과 세계 관람객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영민 육군31사단장은 ‘하이다이빙’ 경기를 직관하며 "앞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높이와 스피드, 모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 '하이다이빙'에 관심을 갖고, 출전하는 선수들도 많이 생겨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린 하이다이빙 대회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관람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직 국내 선수는 한명도 없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하이다이빙 경기도 점차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의 안전한 대회를 위해 그동안 꼼꼼히 준비해 왔다. 여름철 시원한 긴장감을 선사할 하이다이빙 경기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하이다이빙은 남녀 각각 1개씩의 금메달이 걸려있으며 남자 23명, 여자 14명, 총 37명이 출전한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영민 육군31사단장, 허기석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시설숙박본부장은 "짜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하이다이빙 경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여자 1,2라운드 경기가 첫 경기로 진행됐으며, 오후 2시에는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하이다이빙은 다이빙대에서 남자는 27m, 여자는 20m 높이에서 뛰어 내리는 아찔한 경기로 체공시간은 3초에 불과하지만 허공에서의 아름다운 동작과 정확성이 메달의 색깔을 결정하게 된다.

선수들이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도록 다이빙 플랫폼 아래에는 지름 17m, 깊이 6m의 수조가 마련돼 있지만, 선수들은 수조의 6m의 물보다 바닥이 직접 보이기 때문에 실제 체감 높이는 30m에 달한다고 한다.

구종천 동구부구청장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경기를 관람하며 "최고의 멋진 경기를 펼쳐주고 있는 세계의 선수들에게 큰 격려를 전한다"며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인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이 큰 박수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안전한 착지를 위해 수조에 물거품을 일으켜 위치를 표시해주고 사고 대비를 위해 수중 다이버들과 응급차가 대기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다이빙은 높이와 스피드, 모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익스트림 스포츠로 보는 관객들도 대리 만족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선수들은 모두 4라운드까지 모두 4번씩 연기를 펼치며 총 7명의 심판이 최하점 2개와 최고점 2개를 뺀 3개점수를 합쳐 우승자를 선정하게 된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최고 인기종목 하이다이빙 남자 1,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다.

지금까지 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열린 하이다이빙 6번의 경기 중 연속으로 우승한 선수는 단 한명도 없을 만큼 각 대회의 환경이 틀리고 고정된 자세가 똑같이 나오기 힘든 경기이다.

[경기일정] 22일(월) 오전 11:30분 여자 1-2 라운드 / 오후 14:00분 남자 1–2 라운드 / 23일(화) 정오 12:00 여자 3-4 라운드(시상식) / 24일(수) 정오 12:00 남자 3-4 라운드(시상식)

소영민 육군31사단장, 허기석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시설숙박본부장은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에 참석해 "의향. 예향. 미향의 도시 광주가 이번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수영도시 광주'라는 또 하나의 이름을 갖기를 희망한다. 대한민국이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소영민 육군31사단장, 허기석 2019광주세계수영대회 시설숙박본부장, 김광현 육군31사단인사참모, 추연석 503여단 4대대장(중령), 문태수 대위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수영대회가 안전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화이팅을 외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