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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새일센터, 워킹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해 방학 중 밑반찬 서비스 운영
광산새일센터, 워킹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해 방학 중 밑반찬 서비스 운영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7.18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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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의 밥상을 배달해드립니다. 안심하고 일하세요~”

신청기간 7.22~8.9일, 문의 062-457-5412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주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선옥, 이하 광산새일센터)가 자녀들의 방학기간 동안에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한다.

광산새일센터는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으로서 일자리상담, 직업교육훈련과 함께 일하는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밑반찬 서비스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숟가락질 잘해야만 밥을 먹나요~! 밑반찬 신청해도 밥 잘 먹어요~!>

광산새일센터 밑반찬 서비스는 취업 여성의 가사 부담이 가중되는 자녀들의 학기 중 및 방학 기간에 맞춰 밑반찬 서비스를 통해 일·가정양립을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 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식단에 따라 가정 또는 회사로 반찬을 배달받아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다.

연간 총 2회 서비스를 운영하며, 매회 다양한 메뉴로 식단을 조정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용자 부담은 일반여성 10회 이용 기준 총 90,000원(1회 이용단가 9,000원)이며, 나머지 이용금액 총 90,000원은 새일센터에서 지원한다.

취약계층(한부모, 결혼이민여성, 저소득층, 장애여성 등)은 이용자 부담이 전액 지원되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녀들의 여름 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8월에 2차 서비스를 통해 가사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새일센터 여성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밑반찬 서비스>

밑반찬 서비스를 신청한 최OO 씨는 “밑반찬이 일정한 시간에 집으로 배달되니 아이들이 직접 챙겨먹을 수 있고, 무엇보다 밥상 고민을 덜 수 있어 매우 편해요. 반찬 서비스 덕분에 생긴 퇴근 후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재테크와 자기 개발을 위한 공부로 역량 강화에 힘쓰려고 합니다. 일하는 엄마들에게 매우 필요한 서비스라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광산새일센터는 맞춤 직업 상담 및 경력단절 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한 직장 적응 교육, 리더십 워크샵 등의 사후관리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새일센터 홈페이지 또는 센터(☎ 1577-29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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