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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위원장, 수영대회 기간 중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히
이용빈 위원장, 수영대회 기간 중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히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7.18 15: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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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선수단과 월봉서원 찾아 선비체험…1913송정역시장 맥주축제도 함께 참여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이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용빈 위원장은 제헌절인 7월 17일(수) 오후 2시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슬로베니아 국가대표선수들과 함께 광산구 광산동 월봉서원을 찾아 이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월봉서원 입구 다시cafe에서 한국의 전통차(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으로 시작해서 팔도아리랑과 판소리 공연 관람 후, 월봉서원으로 올라가 한국의 전통문화를 음미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월봉서원 강수당에서 열린 전통 책 만들기 체험에서는 한글로 자기 이름 쓰기를 하고나서 한국 전통 선비복장을 하고, 선물 받은 합죽선을 하나씩 손에 든 채 월봉서원으로 들어가 김인원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접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슬로베니아선수단과의 민간외교 활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 역시 민주당 소속인 광산구의회 박경신·박현석·윤혜영 의원이 함께했고, 김삼호 광산구청장이 깜짝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슬로베니아 선수단의 월봉서원 방문에는 광산구청 백옥련 문화재활용팀장과 이예진 주무관이 선비체험을 지도·안내했고, 김인원 문화해설사가 조선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 선생과 월봉서원에 대한 얘기를 풀어냈다.

한편, 이용빈 위원장은 지난 14일에는 1913송정역시장 세계맥주축제에 이들 슬로베니아 선수들과 함께 하며, 1913시장의 역사와 독특한 매력을 소개한 바 있다.

이용빈 위원장은 “인구 200만의 작은 나라이지만 슬로베니아 선수들에게 광산구의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싶어서 월봉 서원에서 함께 했다”면서 “오는 일요일에 (슬로베니아) 경기가 있다고 하니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달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광주는 빛고을이고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도시라는 자부심이 있으며 군사독재와 싸워 민주주의를 지킨 도시라고 설명했더니 그들은 ‘유고슬라비아 티토와 내전의 역사가 있으며, 그 내전의 폐허와 아픔위에 최고의 복지국가를 건설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더라”고 전했다.

[이용빈 위원장 민간외교 활동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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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희 2019-07-23 06:34:43
기사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