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팩 분리수거 후 재활용 위해 일선 아파트와 동에 수거함 설치 제안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 김은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집행부에게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확대를 촉구했다.
김은단 의원은 15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년 생활폐기물 비용으로 수십억 원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시점에 생활폐기물 감량은 광산구의 최대 현안 중 하나”라고 상기했다.
이어 “집행부가 적극적인 생활쓰레기 감량 정책을 펼치고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재활용 확대에 노력을 해야 한다”면서 “행정에서부터 생활쓰레기 감량에 적극 노력하여 무방비로 버려지는 수천 톤의 폐기물로부터 광산구를 지켜야한다”고 덧붙였다.
또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택배 배송 시 사용되고 있는 아이스 팩이 분리배출 되지 않고 일반쓰레기로 버려지고 있어 환경오염 및 해양생물에 유해성 논란이 있다”며 “대단위 아파트와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 팩 수거함을 설치해 청결히 세척한 후 전통시장 및 영세 상인에게 제공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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