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등뉴스=박부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오전 10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대표단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설훈 · 남인순 · 이수진 최고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 이해식 대변인, 이형석 최고위원, 송갑석 광주서구갑 국회의원, 정종제 광주시행정부시장, 이병훈 광주시경제부시장 등이 함께했다.
이어 "북한 참여를 통해 대회 슬로건인 '평화의 물결 속으로'가 더욱 의미를 살릴 수 있길 바란다"며 "그간 민주당과 정부는 북한 선수단 참여를 비롯한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대회 이후에도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힘을 써서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길 바란다"며 "중요한 것은 안전사고에 대한 조심이다"며 "또 대회시설도 기존시설을 활용해 비용을 크게 줄인 것도 잘했고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대회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하는데 유종의 미를 잘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와 이용섭 광주시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식을 가졌다.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오는 12일 개막해 2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193개국에서 7266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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