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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2020년 신인 1차 정회열 아들 정해영 지명
KIA타이거즈 2020년 신인 1차 정회열 아들 정해영 지명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7.02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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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영(18세, 우투우타)은 189cm, 92kg 광주일고 재학 중,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KIA타이거즈가 2020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제일고 투수 정해영을 지명했다.

KIA타이거즈는 이날 한국야구위원회에 이 같은 지명 내용을 알렸다.

광주일고에 재학중인 정해영(18세, 우투우타)은 189cm, 92kg의 뛰어난 체격 조건에 투구 밸런스가 좋고, 안정된 제구력을 갖춘 투수다.

정해영은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공을 편하게 던지면서, 좌우를 넓게 활용하는 제구력이 장점이다.

광주일고 2학년때부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돼 제12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KIA는 정해영이 입단 후 체계적인 지도를 받는다면 기량 발전이 빠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해영은 올 해 10경기에 등판해 45.1이닝 동안 탈삼진 40개를 솎아내며 2승(2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고 있다.

정해영은 KIA타이거즈 출신으로 KIA타이거즈 수석코치를 지낸 정회열 코치의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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