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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님,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주민이 마련한 조덕형 도산동장 퇴임식
“조덕형 동장님,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주민이 마련한 조덕형 도산동장 퇴임식
  • 기범석 기자
  • 승인 2019.06.2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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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도산동 주민들 조덕형 동장 정년퇴임 맞아 아쉬움 속에서 이례적인 동장 퇴임식 마련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과 의원들 1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축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사진은 동영상 속에 나온 조덕형 동장이 도산동 어르신에게 인사를 드리는 장면.

[광주일등뉴스=기범석 기자] 지난 6월 26일 광산구 도산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즘 좀체 보기 힘든 ‘동장 퇴임식’이 있었다.

도산동 기관사회단체가 서로 합심하여 공직생활 30년을 마무리하는 조덕형 도산동장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맞아 조 동장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진하게 함께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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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아쉬움을 감추며 환한 표정을 짓는 조덕형 도산동장.

조덕형 동장은 공직생활을 늦게 시작했지만 30년 동안, 광산구에서만 일선 동과 본청 내 주무관으로 묵묵히 성실하게 소임을 다하면서 건설과 건설행정팀장, 감사관실 조사팀장, 교통행정과 차량관리팀장, 민원봉사과 토지정보팀장 등 본청 근무와 송정2동 총괄팀장, 도산동 주민생활지원팀장 등 일선 동 팀장 등을 두루 역임한 뒤 자신이 나고 자란 도산동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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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과 함께 조덕형 동장을 보내며 환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도 끝까지 주민과 함께하고 있다.

도산동 토박이인 조덕형 동장은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거쳐 신혼시절까지 살았던 도산동장으로 근무한 약 2년 동안 주민들과 늘 소통하고 화합하며 직원과 주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도산동을 광산구에서도 으뜸가는 품격도시로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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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김대성 주민자치위원장이 “조덕형 동장님은 ○○○이다”를 진행하고 있다. 

황룡봉사회 김숙희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퇴임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김대성 주민자치위원장의 “조덕형 동장님은 ○○○이다”로 분위기를 띄운 뒤, 지역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 양정근 통장단장, 김대성 주민자치위원장의 송별사로 다시 숙연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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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의 퇴임사 모습.

이어,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이용빈 위원장의 축사로 조 동장의 새 출발을 축하한데 이어 기념패와 꽃다발 증정으로 다시 환한 축하의 분위기를 되찾으며, 조덕형 동장의 퇴임사를 듣고 퇴임축하영상 시청을 마친 뒤 기념촬영 순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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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도산동장(가운데)의 영예로운 정년퇴임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오른쪽)과 기범석 당원협의회장단장(왼쪽). 

조 동장이 퇴임사 말미에 자신의 애송시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생략)”를 낭송하자 장내는 다시 숙연해지면서 눈시울을 붉히는 주민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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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이 퇴임사 말미에 애송시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 …(생략)”를 낭송하자 주민자치위원회 최막례 부위원장이 숙연한 표정을 짓는 가운데 바로 옆에서 눈시울이 붉어진 이영일 위원의 모습도 보인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과 국강현·김미영·박현석·유영종·윤혜영 의원이 참석해 잠깐의 시간이나마 축하를 하고 다시 의회에 복귀했다. 평소 광산구의회의 조덕형 동장에 대한 신뢰를 내다볼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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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의 선배이기도 한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이 조덕형 동장의 얘기를 하며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있다.

또, 이례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원회 이용빈 위원장과 기범석 당원협의회장단장, 하석주 조직국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를 하며 조덕형 동장에 대한 인식이 더욱 뚜렷해졌고, 도산동 출신인 바른미래당 광산갑지역위 류선관 사무국장과 광산구새마을회 김준행 회장도 박정희 새마을부녀회장, 윤성미 사무국장 등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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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이 조덕형 동장의 영예로운 퇴임과 앞날의 새로운 생활에 축복을 기원하며 축사를 하는 모습과 이를 경청하는 조덕형 동장, 양정근 통장단장, 정장규 지사협 위원장, 류선관 바른미래당 광산구갑 사무국장 등의 모습.

도산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 양정근 통장단장, 주민자치위원회 김대성 위원장과 최막례 부위원장, 바르게살기위원회 고성문 위원장과 나서윤 여성회장 등 사회단체장들이 회원들과 함께하며 아쉬움 속에서 조 동장의 퇴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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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이 조덕형 동장의 평소 업적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로 화답하고 조 동장은 자리에서 일어나 답례의 인사를 하고 있다.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은 “이번 퇴임식은 도산동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맞는 조덕형 동장님의 새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품격 있는 퇴임식으로 마련한 자리”라면서 “우리 도산동 주민들은 조덕형 동장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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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 하석주 조직국장, 이용빈 위원장,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 조덕형 도산동장, 김대성 주민자치위원장, 김숙희 황룡봉사회장, 양정근 통장단장, 광산어린이집 백연순 원장 등의 기념촬영 모습.

조덕형 동장은 퇴임사에서 “제가 나서 자란 곳이기도 하지만 도산동에 근무하는 동안 참으로 행복했다”면서 “이게 다 미흡한 저를 사랑으로 감싸고 잘 뒷받침해주신 선배님들과 도산동의 활동가들 또 저를 잘 따라준 직원들 덕”이라며 “어디서 무엇을 하든 도산동은 항상 제 마음속에 있을 것입니다”라면서 “사랑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으로 퇴임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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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님. 명예로운 퇴임식을 축하드립니다. 새로이 시작하시는 길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퇴임사를 하는 조덕형 동장. 바르게살기위원회 나서윤 여성회장의 모습도 보인다.

[조덕형 동장 퇴임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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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이 시작되기 전 숙연한 표정이던 조덕형 동장(사진 위 오른쪽)이 사회자의 개회선언 후 박수와 함께 미소짓고 있다(사진 아래).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과 양정근 통장단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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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장규 위원장의 송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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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동 통장단 양정근 단장의 송별사에 박수로 화답하는 참석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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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의 사진이 들어있는 감사패 증정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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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나 소통하고 누구에게나 정을 듬뿍 준 평소의 모습처럼 좌우를 두루 돌아보며 주민 모두에게 눈길을 주면서 퇴임사를 하는 조덕형 동장(사진 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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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의 퇴임축하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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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덕형 동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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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덕형 동장님, 작은 선물 하나 준비했습니다." 조덕형 동장과 함께 근무했던 공직자들(사진 아래 왼쪽)과 김민자.공병덕 통장의 깜찍영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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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의 앞길을 위하여~~" 하석주 전 주민자치위원장과 양정근 통장단장 등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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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동 양정근 통장단장,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위원장, 지사협 정장규 위원장, 조덕형 도산동장, 광산구의회 배홍석 의장, 광산경찰서 홍종식 형사과장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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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이 더불어민주당 광산구갑지역위 이용빈 위원장의 축하를 받으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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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과 필자도 환하게 웃으며 조덕형 동장의 정년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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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형 동장과 도산동 주민들의 마지막(?)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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